✔ 퓨처플레이는 10년 후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변화하는 현재의 시그널을 빠르게 읽어, 미래를 예측해야 하죠.
퓨처플레이 전략기획팀에서는 산업 전반의 유의미한 변화를 예측하고, 이후 예상되는 변화의 방향을 정리하는 ‘Future Analytics Report’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발견에 동참할 미래 혁신가, 바로 당신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보다 쉽고 빠르게 미래를 만날 수 있는 FP Exclusive Series ‘Signals’가 매주 찾아옵니다.
메타버스는 사실 Hype을 위한 용어라고 생각한다. 광고용 용어이니 만큼 각 사람마다 정의가 다르고 일부 혼란이 있지만 매우 성공적인 Hype이다. 어쨌건 다음 세상의 비전을 통칭하는 단어가 있으니 반갑긴 하다.
제목에서 말함처럼, 메타버스는 Spatial Web(공간형 웹)이고 이게 다음 세대의 웹이 될 것이다.
(다음 세대의 Web이 꼭 근래 말하는 Web 3.0는 아니다. Web 3.0는 Decentralization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하 Web3는 Decentralized web을 칭하고, 다음 세대의 웹은 Spatial Web을 포함하는 다음 세대의 웹을 칭한다. 이는 메타버스와 혼용 되어 사용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모든 웹이 Spatial Web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진 않는다. 우리는 앞으로 10년 동안은 스마트폰을 쓸 것이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웹이 10년 이내에 사라질 것 같지 않다. 단, 공간형 웹의 비중과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우리의 삶의 일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그 발전은 다섯 개의 레이어로 쪼개어 볼 수 있다.
메타버스의 근간의 하드웨어를 말한다. 항상 새로운 하드웨어의 등장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왔다. PC가 그랬고 스마트폰이 그랬다. 작게는 테블릿과 스마트와치가 그랬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활성화, 경험의 근본적 차이를 만들려면 새로운 기기의 부상은 필연적이다. 이를 만들어 낼 기기가 VR과 AR기기이다.
새로운 기기의 부상과 함께 웹 인프라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Ep.2에서 언급함 같이, 오프라인의 행위가 온라인으로 이전 되면서, 개인 웹 행동에 더 많은 데이터 포인트 발생, 더 많은 기회 광고 기회 발생으로 인권은 더 많이 침해 받는다. 복안으로 제시되는 Web3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현재 웹 상 경제 체계에서 Crypto은 이미 유의미한 볼륨을 만들어냈다. 언밸런스 하지만 두 축을 이루고 있는 경제 인프라는 Fiat Currency(법정 화폐)와 Cryptocurrency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해하시는 Crypto 부분은 넘어가고 Ep.3에서 얘기한 가상 세계에서의 재산: NFT를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Ep.2 & 3에서 다룸 같이, 샌드박스 게임이 인터넷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있지는 않다. 허나, 현존하는 소위 플랫폼들의 실질적 의미에 대해 짚어봄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가장 중요한 건 1, 2, 3, 4를 통해 우리가 하게 될 새로운 경험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가 일하는 방식, 쇼핑하는 방식, 노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이 바뀐 것처럼, 이제 어떤 경험의 변화를 우리가 겪게 될 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예정이다.
보시는 것처럼 Net, Econ, Platform에서 모두 블록체인 기반의 인프라가 존재한다. 블록체인이 이 세상에서 더 큰 가치를 발휘할지는 많이들 귀추를 주목하는 부분이다. 여기에는 깊은 리서치를 해주신 우리 연구원들께서 인사이트를 나눠주실 예정이다.
[여태까지가 서론이었다니..] 한탄하실 독자분들도 계실 수 있겠다.
썰 푸는 준비 운동이었다고 너그러이 양해 부탁 드리고, 이제 The Ware의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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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Strategic Planning Team Lead
• Thingsflow AI & Global 팀장
• 빅피쉬벤처스 마케팅 소싱 그룹장
• Sentence Inc. CEO
• Virginia Tech 전자공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