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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현재] 애플과 삼성이 ‘심전도기능’에 뛰어든 이유
2020-08-19

스마트워치, 심전도 측정 기능 앞다투어 추가..태초엔 휴이노가 있었으니.

‘현재’의 사회현안과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퓨처플레이의 포트폴리오사를 함께 소개해드리는 [미래의 현재]

오늘 소개할 기업과 이슈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이슈 

“스마트워치의 ‘심전도(ECG)기능’ 식약처 승인”

 출처: 휴이노(HUINNO)의 메모워치의 모습

지난 5월, 삼성전자가 식약처를 통해 심전도 측정앱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일, 애플워치 역시 식약처에 심전도 측정앱 허가를 승인 받았다는 업계의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게 왜 중요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반대로 왜 스마트워치의 양대산맥인 삼성과 애플은 심전도 측정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오늘은 심전도 측정 어플리케이션의 식약처 승인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왜 중요한지 짚어보도록 할게요. 

(좌) 애플워치 심전도 측정기능 / (우)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심전도 측정 기능 이미지 (출처: 전자신문, 삼성전자 뉴스룸)

 

 

Q. 스마트워치가 ‘심전도 측정앱’허가에 주목하는 이유는? 

식약처 승인 여부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이 국내 의료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방향성이 정해지기 때문이죠.

 

 

Q. 심장박동을 측정하는거야? 아니면 그 이상인건가?

심박동 측정이란, 광혈류측정(PPG)센서를 통해 맥박을 측정하고 분석해,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감지할 경우 사용자에게 알람을 보내는 시스템입니다. 기기 자체로만 보자면 ‘모니터링’이지만, 이 모니터링이 짧은 시각 내 위험을 감지하고 즉각 반응한다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치료 도구가 될 수도 있는 셈이죠.

 

Q. 근데 왜 이슈가 되는거지? 

“진료는 사람이 해야해” vs “과중한 업무를 돕는 방법 중 하나”

원격 모니터링, 즉 스마트 모니터링과 원격 의료에 대한 갑론을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 ‘비대면 원격의료’는 허가가 되었지만 이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도 있죠.

대부분의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업체들은 ‘서비스가 의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의사의 판단을 돕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데이터가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진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죠.

 


포트폴리오사를 소개합니다!

휴이노(Huinno)를 소개합니다

 

휴이노는 웨어러블 워치로 손쉽게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과학기술통신부 선정, ICT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선정되어 통신, 의료 업계 양쪽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죠.

애초에 휴이노는 손목시계형 의료기기를 ‘애플워치’보다 먼저 개발했습니다. 그러나 4년 동안 규제의 벽 앞에서 뒤돌아설 수밖에 없었죠.

“메모워치, 본격 양산 앞둬”

휴이노의 손목시계형 심전도 측정기 ‘메모워치’는 지난 3월,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워치보다도 먼저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5월, 국내 첫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의료기기가 되기도 했죠.

식약처 인증과 건강보험 인정은 ‘첫 시작을 알리는’ 총성과도 같은 셈입니다. 앞으로 있을 마라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 그리고 소비자들의 만족도 극대화만이 남은 셈이겠죠.

이 기세를 몰아 휴이노는 대규모 양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통망을 보유한 제약사나 의료기기 업체와의 판권 계약을 논의함으로서 판매경로를 확장할 태세도 갖추고 있습니다.

휴이노의 웨어러블 ‘메모워치(MEMO Watch)’

또한 메모워치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의료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와 환자에게 내원이나 전원 안내를 하는 원격 모니터링은 비의료행위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휴이노의 메모워치를 통해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내원이나 전원 안내를 하는 원격 모니터링은 합법적인 행위라는 것이죠. 이미 성과도 있습니다. 지난해 ICT 규제샌드박스 1호 실증특례에 선정된 휴이노는 고대안암병원과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진행해 위급한 환자를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메모워치의 장점은?” 

아래와 같이 3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홀터 심전계 대비 10분의 1가격으로 절감

1억원 가량에 별도 판매되던 분석 소프트웨어도 포함한 가격입니다. 분석 소프트웨어에는 인공지능(AI)이 적용돼 의료진의 데이터 분석을 돕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가 장비를 갖추기 어려워 부정맥 진단이 어려웠던 1차 의료기관에서도 휴이노 기술을 활용해 심전도 측정, 분석과 심혈관질환 조기 진단과 처방이 가능해집니다.

 

2) 부정맥 증상의 24시간 모니터링 가능

기존 홀터 심전계는 장시간 착용이 불편해 증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진단이 어렵습니다. 부정맥 진단율이 50% 수준인 이유가 바로 이 부분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착용이 가능한 메모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면 최대 12배 진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빠른 모니터링을 통해 항응고제를 신속하게 처방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맥은 그만큼이나 조기진단이 중요하죠.

 

3) 의료진 능률 향상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에게 인력 지원도 중요하지만, 현재 더욱 많은 의사, 간호사 등 양질의 의료진을 빠른 시일 내에 양성하는 건 현실적으로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현실은 정확한 판단을 돕는 데이터가 필수인 시대입니다. 휴이노가 제공하는 심전도 측정 데이터는 AI를 통해 분석된 정제된 정보로서,  부정맥 진단을 하는 데 있어 의사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원격 모니터링과 진료 도입을 통해 비대면 의료를 활성화함으로서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에 장벽을 낮추고, 의사에게는 보다 빠른 진료와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심장질환 스마트모니터링을 위한 ‘진단보조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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